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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규 귀환 후기
    성규,인피니트 관련 잡담 2019. 10. 27. 20:27

    귀환.. 

    이제 군대에서 하는 마지막 뮤지컬이 될 것인데 

    결론적으로 맘에 들지는 않는다.


    성규가 역활이 작아서 별로 잘 안보이는 것도 뭐 그렇다 치지만


    사실 뮤지컬이 재미가 없다. 


    무슨 얘기인지 머리로는 알겠는데 전혀 감정이입할 짬이 없다.

    여백없이 꽉꽉 채운 깜지를 보는 느낌이다.


    제대로 풀어놓은 문제와 해결책이 아니라 이것 저것 써놓은 새까만 깜지같은 느낌. 


    너무 많은 캐릭터들과 너무 많은 노래들이 잔뜩 말 그대로 잔뜩 있다. 


    굳이 이렇게 많은 캐릭터와 중구난방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야 했을까?? 

    넘버도 스토리도 딱 좋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게 없는 느낌. 


    그래도 성열이는 나름 스토리가 있긴 하다

    주인공 친구라 주인공 옆에 계속 있더라고...


    죽을 때도 짠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죽이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라 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는 귀엽다. 귀여운 캐릭터이다. 별로 나오진 않지만... 

    사실 할 말이 별로 없다.


    근데 한가지 꼭 말하고 싶은데 노래 잘한다. 


    저음이 많이 나오는데 잘하더라고.. 전보다 더 늘은 건지

    아니면 내가 저음을 별로 못 들어본 건지 


    여하튼, 노래 잘 부른다. 


    그냥 난 제대를 기다려야 겠다. 

    제대하면 뮤지컬도 하고 노래도 내고 콘서트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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