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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성규제대성규,인피니트 관련 잡담 2020. 1. 8. 20:29
진짜 진짜 너무 너무 힘들었던 후기.
성규 스케쥴 쫓아다니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 아닐까.
물론 난 공방은 안 가니까 공방 제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서울에 도착하고 든 생각이 '두 번은 못하겠다.' 였다.
처음이니까 했지 두번은 절대 못할 일이라는 생각.
날씨가 안 좋기도 너무 안 좋았다.
무슨 날 잡은 듯이 하필이면 전국 비 소식이 있는 날이었고
그래도 서울은 그나마 비가 적었는데 강원도는 말 그대로 비바람이 휘몰아 치더라....
나는 매우 당황...
이 온도에서 이 추위는 대체 무엇..
영상 7도고 비 어느정도 오겠지 하고 갔다가 너무 춥고 너무 비바람이 심해서 진짜 제대로 당황했다.
옷차림도 얇게 가서 더 당황....
그래도 차대절 총대분이 있어서 갈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
나 혼자였으면 생각만 할 수도 있었는데 그분이 버스대절을 해주셔서 그래도 갈 용기가 났다.
근데 진짜 너무 춥고 오고가는 길이 너무 고되서 두번은 못하겠더라...
그리고 슬픈 거...
나는 폼림을 늦게 했다. 왜냐면 일하느라고 폼림 공지를 못 봤고 겨우 소식 들어갔을 때가 이미 6시가 훨씬 넘은 시각이었다..
내 번호는 매우 늦었고 나는 커피도 빵도 못 받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슬프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 전역 갈려고 월차내고 버스대절도 뜨자마자 신청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성규 말하는 거 보는 건 좋았다. 사실 너무 멀어서 안 보이긴 했지만...
망원경을 갖고 갔지만 내가 키가 작고 앉은 키도 작아서 어쨌건 안 보이는 결론이 났다;;;;;;;;;;;;;;;
그래도 오늘 고정 예능 소식도 뜨고 솔콘 소식도 떠서 매우 행복
성규야 진짜 너무너무 기다렸어. 앞으로도 늘 너와 같이 갈게. 우리 같이 행복하자
현장에서 받았던 슬로건
홈마분들이 준비한 선물. 안에 간식이랑 성규 사진이 들어있었다.
핫팩. 추웠는데 너무 감사....
서울 와서 그냥 내가 너무 혼자 좋아서 먹은 술 한잔 기록.
회를 좋아해서 회에 소주먹었다. 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초밥집.
사시미 시켰을 때 기본 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과 역시 기본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비스로 나온 연어머리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야 너무 보고 싶었어. 너무 그리웠어. 가는 동안 오는 동안 기다리는 동안 사실 힘들었는데 그 때마다 되내었다.
'성규야 이렇게 내가 널 사랑한다'
성규야 진짜 이렇게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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