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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635 의 내 일상
    성규 외 잡담 2018. 5. 22. 21:02

    일상을 굳이 쓸 맘은 없었는데 성규도 없고..

    성규 얘기를 많이 못 할 것 같아서 그냥 내 일상이라도 써보기로 했다.

    굳이 이 블로그를 계속 굴러가게 해야하나? 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성규가 군대를 갔을 때 그 생각을 했었다.

    내가 성규를 처음으로 좋아하게된 12년도부터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성규에 대한 얘기들을 풀어놨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성규가 군대 얘기를 하고 그 일주일 간 그 동안 성규가 준 것들에 대해

    혼자 생각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그래서 블로그에 끄적거리는 훈련도 해볼겸,

    성규가 없는 날엔 이랬지 라는 생각도 해볼겸

    겸사 겸사 일상 페이지를 만들었다.


    원래 성규에 대한 것만 써볼려고 했던거라 좀 고민을 하긴 했는데... 

    뭐, 누가 와서 보겠어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결정함 ㅋㅋㅋㅋ


    성규의 d-635 은 5월 19일 이었는데 그 날 난 국립 중앙 박물관에 갔다.

    원래 박물관을 좋아하기도 하고.. 

    5월 중에 세계 박물관의 날이 있어서 19일,20일 무료 전시도 있다고 해서 겸사 겸사 방문했다.




    박물관의 날 덕분에 19일,20일 이틀 동안 해당 전시가 무료였다. 근데 유료이더라도 금액이 그렇게 크진 않아서 충분히 볼 만 했을 듯..



    보고 엄청 눈 갔던 두상. 이 왕이 몽골의 유명한 왕이라고 한다. 

    이 왕의 시대에 경제등 여러가지로 나라가 발전 했다고 한다.

    머리 위에 관에 새가 그려져 있는데 이게 뭐 신비로운 새? 이런 거라고 했다.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찍어봄.. 


    아, 해당 전시는 플래쉬만 안 터트리고 핸드폰이라면 사진 찍을 수 있었다. 



    이건 부처가 인상적이어서 찍어봤다.

    불교문화권이구나 라는 게 와 닿더라고.. 그리고 몽골의 가장 유명한 게 칭키스칸일 텐데 

    정말 여기남은 유물들을 보니 엄청난 나라였구나 싶었다.

    유물들 중에 아 이 나라건가? 저 나라건가? 싶은게 막 짬뽕되어 있고.

    칭키스칸의 나라가 얼마나 컸는지 지도로도 보여주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크기여서..



    이건 마지막 황후의 옷이라고 한다. 

    실제로 보고 있으면 위압감도 있고 역시 황후인지 예쁘게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중앙에 있는 건 용. 

    난 용이 좋으니까.. 



    이건 그냥 옷.. 여기서 기억나는 건 저 신발이 동물 가죽으로 만든 건데 하나의 동물이 아니라

    20마리의 동물인가? 아무튼 많은 수의 동물의 가죽으로 만들었다는 거..



    이건 몽골의 유물중에 장식품 같은 건데 원래 유물 장식품 좋아해서 찍음..



    역시 장식품 좋아해서..

    그리고 저 장식품 중에 해와 달은 몽골이란 국가를 상징하기도 하고
    사람이 죽었을 때 길을 안내해준다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오디오 가이드까지 빌려서 열심히 둘러보았다. 

    박물관 좋아해서 오랜만에 좋은 나들이 였다.

    더군다나 날씨도 엄청 좋아서.. 




    박물관에서 역에 가기전에 사진 찍었는데.. 

    날씨가 진짜 너무너무 좋았다. 날도 맑고 하늘도 맑고.. 


    오랜만에 나들이라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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