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현실 그리고 꿈 기억 현실 그리고 꿈

우현이 팬미팅에 다녀왔다.나무가 졸라서 급하게 잡은 팬미팅. 줄여서 나졸급팬.. 아, 뭐랄까 마지막은 아니지만 우리는 계속 기억하고 아니, 적어도 나는 계속 기억하고 추억하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릴 거지만 여하튼, 그게 그래도 뭔가 오랫동안 못 만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분으로 티켓팅을 했다. 개망했다...표를 못구한 적은 처음이었다...내 동생이 티켓팅에 성공해주었다. 다행. 고맙쓰. 1회차 티켓 한장만 구했지만 어쨌거나 그래서 보러갔다. 우현이를... 내티켓. 분홍분홍 티켓.내 동생으로 예매된 거라 서류 뽑아오라고 하고 그랬는데 내 개인적 사정으로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진짜 온갖 서류를 다 떼어갔었다. 그냥 내 동생 신분증 주고 예매내역서 보여주니까 뭐 달라고도 안 하고 표 주더라..허망.....

얼마전에 익선동에 놀러갔었다. 뭐가 있을까 해서 갔는데 아무 것도 없더라... 뭐 볼 것도 없고 사람은 너무 많아서 카페는 다 차 있고...솔직히 카페를 찾으려고 익선동 바닥을 다 뒤진 것 같다. 그래서 익선동에 대해 불만이 약간 있었는데 이 딤섬집 갔는데 완전 맛있어서 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인터넷으로 찾은 맛집이라서 사실 잘 모른채 그냥 갔다.일행이 인터넷에서 봤다고 했었다. 근데 실제로 맛있었다. 사진 열기전부터 추천추천 ㅋ 테이블 상차림. 깨끗 깔끔 개인 접시 수저 젓가락 메뉴판과 우리가 시킨 메뉴.. 샤오롱바오만 기억나.... 옆에 메뉴판으로 좀 따라가면 샤오롱바오랑 새우살수정교, 트퍼플쇼마이, 사자머리, 홍롱롱멘보샤, 음료 이렇게 시켰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메뉴 읽느라 죽는..

꽤 전에 광장시장으로 놀러갔다. 난 게을러서 가서 찍었는데도 열심히 올리지를 못했네... ㅋㅋㅋㅋㅋㅋ어디갔는지 기억도 희미해져서 빨리 올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때 추석연휴 때였다.... 약 한달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놀러간 날을 기억하진 못하는데 왜 기억하냐면 육회자매집? 인가 거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려고 했더니 연휴라 쉰다네.... 그래서 옆에 창신육회로 갔다. 사람 많고 바글바글.오고가는 거 신경 안쓰고 그냥 테이블 다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앉기도 힘들고 내 일행인지 옆에 일행인지 모를정도.. 불편... 메뉴는 이렇게 육회짤. 육회먹고 싶어서 갔다. 육회 좋아용~ 좋으니까 한 번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회같은 맛이었다. 오가는 사람 많아서 그런지 오래된 느낌이 아니라 괜찮았다. 이건..

영등포에 맛있는 백반집을 찾았다사실 2차로 간 거라 오징어 볶음으로만 주문했는데 백반처럼 다 차려주더라 개멋있다...맛도 엄청 맛있었다. 근데 메뉴판은 취해있어서 못 찍음 ㅋㅋㅋㅋ 들어가니 같이 간 일행이 어디선가 떠온 누룽지무한 리필인데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딘가 보다보면 퍼오는 데가 있다고 한다. 우리의 반찬 오징어볶음일행들 말로는 오징어 볶음 맛집이란다 근데 다른 반찬도 다 맛있어서 다른 거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솜씨가 좋다. 1인당 한마리씩 나온 생선. 전체샷1인당 국하나, 생선 하나, 밥 하나씩 다 준다.2차로 가서 배부를 대로 불렀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반찬은 거의 다 먹고 밥도 반은 먹은 것 같다.처음으로 갔으면 싹싹 비웠을 듯.. 원래 백반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반찬이 다 맛있고 깔..

얼마전 영등포 역 근처는 아닌데.. 영등포 시장역 근처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 곳에 파스타가 괜찮다고 해서파스타랑 피자를 먹으러 갔었다. 접시와 포크,나이프 ㅋㅋㅋㅋㅋ 내가 해놓음 ㅋㅋㅋㅋㅋㅋ 메뉴판.여기서 뭐 시켰더라, 크림파스타, 로제파스타, 리조또는 로제였나? 여기에 피자랑 맥주였던 것 같다. 맥주집은 아니라서 수제 맥주는 없었던 듯?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버드와이저.예전에 자주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었지만 괜찮았다. 크림파스타 ㅋㅋㅋ예전엔 크림이 좋았는데 요즘은 그냥 그렇다 그래도 괜찮았다. 요즘엔 로제가 좋다.근데 같이 간 일행들도 다 로제가 맛있다고 다들 칭찬 ㅋㅋㅋㅋㅋ난 내가 좋아서 좋은 줄 알았는데 소스가 맛있단다 로제 잘 만드는 집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리조또인데 ..

영등포에 나름 괜찮다고 들은 승남집을 가보았다.고기가 나름 괜찮다고 해서 와규꽃살과 우삽겸을 시켰다.소고기로 탕진하자~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간편. 저 메뉴가 다다. 소고기 메뉴2개, 돼지고기 1개.우리는 소고기만 먹었지만 돼지고기도 꽤 많이 먹는 것 같다.가게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반찬들 나쁘지 않다. 고추장아찌는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괜찮았다. 개개인에게 놓아주는 접시와 소금. 이건 2인당 1개씩 준 거 같다. 와사비. 소고기와 와사비도 꽤 잘어울린다. 와규꽃살.. 허걱 허걱 굽고 또 시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 어마하게 굽고 먹고 또시키고 또 먹고를 반복했다. 이 가게 고기가 괜찮긴 한데 좀 문제가 있다.고기질이 들쑥 날..

얼마전 술을 마시러 갔던 영등포에 육회먹은 연어.육회와 연어를 파는 곳이고 세트 메뉴가 여러개가 있다. 육회도 연어도 좋아해서 갔는데 나쁘진 않았다. 괜찮은 느낌. 기본안주로 나오는 소고기뭇국인데 생각보다 맛있다. 국물이 진하고 짭짤하고 고기도 꽤 많다. 소주안주로 나쁘지 않다. 이것도 기본 안주였던 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난다. 다른 것들 먹느라 ㅋㅋㅋㅋ그냥 뭐 누가봐도 새우칩이니 그런 맛이겠지. 뭐 시켰더라 2차로 다른 데 갈거라 소소하게 시켰다. 정말 육회와 연어 세트 1 시켰던 듯??그러니까 나오는 소스들하고 다른 것들... 아, 맞다 그리고 육회비빔밥도 시켰다. 난 사실 비빔밥 매니아가 아니라 그냥 저냥.. 그리고 육회연어 세트.먹기에 나쁘지 않다. 나쁜 질은 아닌듯.. 만족하며 먹었다. 술도 ..

몇개월 전에 매운등갈비가 먹고 싶어서 영등포 두꺼비 식당을 찾아갔다.나름 매운등갈비로 유명하다고 들었다. 가서 이것 저것 찍어보았다.캡사이신 안 쓴다고 해서 그건 좋았다. 캡사이신 맛 별로라... 매운 걸 잘 먹지는 못해도 좋아는 하는데 캡사이신 매운 맛은 너무 매워서 힘든 것도 있고별로 맛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여하튼, 아니라 그러니 그건 좋았다. 주문판.위에 사진처럼 많이 주문하는게 등갈비랑 곤드레밥이라고 했는데 밥보다 고기를 더 먹자도 생각해서그냥 계속 고기만 추가하면서 먹었다. 처음 오는 판.근데 그렇게 매워보이지 않았다.그리고 실제로 안 매웠다. 약간 매콤달달한 맛. 매운 등갈비라 얼마나 매울까 생각했는데.... 이건 등갈비 시키면 나오는 메밀전과 계란찜.전을 워낙 좋아하는데 맛있더라. 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