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현실 그리고 꿈 기억 현실 그리고 꿈

우현이가 컴백도 하고 드콘도 나오고 해서 드콘을 갔다. 사실 우현이 컴백도 그렇고 뮤 그날들 얘기도 하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블로그를 하면서 하나하나 기억을 남겨놓기 위해 한 건데뭔가 요즘엔 할 수 있는 짬이 별로 안 났다.... 그래도 오래만에 드콘인지라 정말 열심히 표를 구해서 갔다. 피씨방에서 드콘 예매 실패한 사람 나밖에 없을 듯..;;;;;; 우현이가 늦게 나오길래 나도 그냥 늦게 갔다.사실 난 원래 가요랑 친숙하지 않고 노래도 잘 안들어버릇해서 노래 모르는 게 더 많고 모르는 사람도 너무 많아서.... 나름 열심히 팬석으로 구해서 갔는데 가서 앉으니 팬들도 보이는데 타팬도 엄청 보여서그때부터 내 심정이 약간의 불안함으로 떨렸던 거 같다.... 힝.. 여봉..너무 예쁜 색이지만 진짜 안 보이는 ..

보통 신무관을 볼 때도 주변에서 먹지 굳이 압구정 로데오까지는 안 가는데 이 날은 그냥 가고 싶었나 보다 ㅋㅋㅋㅋ그래서 인터넷에서 얘기나오는 도산분식과 쉑쉑버거를 가보았다. 12시 오픈이었던 거 같은데.. 오픈하자마자 도착해서 바로 자리 잡았다. 기본적으로 상차림새.저 물통 오랜만에 본다. 상 깔끔하다. 어렸을 적 이 무거운 물통을 들고 다니다 떨어뜨린 경험이 다들 한 번씩 있지 않을까?아.. 아니지 어린 애들은 모르겠구나.. 여기서 시대가 나오네 ㅋㅋㅋ 수저와 포크, 개인 접시. 다들 아기자기하고 깔끔하다. 위생적으로 맘에 든다. 메뉴판. 보통 메뉴판을 찍지는 않는데 그냥... 우리가 주문 한 것들.. 이 때가 12시였지만 우리는 술을 먹고야 말았다. 12시면 어때 맥주가 먹고 싶은데.. 물론 술 먹는..

월요일, 저녁에 여의도에서 매년 하는 벚꽃축제를 갔다.사람이 좀 적지 않을까 했는데 그건 나의 바람일 뿐.... 많았다. 주말엔 더 많겠지만... 근데 오늘 비가 와서 꽃이 금방 떨어질 것 같다.그래도 월요일에는 핀지 별로 안 된 꽃들이라 다 떨어지진 않겠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갔는데 사람에 치여서 사실 사진이.. 원래도 못 찍는 데 더 이상하게 찍혔다. 포토존도 되게 많았는데 하나도 못 찍었다.난 사실 사람이 많으면 좀 스트레스 받아해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지는 데다가기다리는 것도 엄청 싫어하는 데 예쁘게 꾸며진 곳에 다들 기다리고 있더라고... 그래도 꽃은 이뻤다. 이 사진은 앞에 있길래 찍어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것들도 가다 보면 있고 축제 안내문? 같은 것도 꾸며놨고 아무튼 ..

오늘 간 거 아니지만 3월 26일날 간 걸 알고 있지만 요즘 성열이 사진도 올라오고 가는 길 영상도 올라오고 하니까싱숭생숭하다. 성열이 얘기를 해보면.. 사실 난 인피니트에서 제일 많이 변한 멤버가 성열이 같다. 키가 더 컸다 거나 말랐는데 근육이 생겼다거나 한 변화도 물론 있지만사람의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물론 이런 걸 생각하면 성종이도 엄청 바뀌었다.그래도 난 성열이가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인피니트 멤버들 모두 작게 혹은 많이 변했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데 당연하면 당연한 거지. 어린 모습에서 점차 나이를 먹고 사람을 알고 사람을 보고 생각도 변하고 옛날일도 생기고.. 그 예전의 일들이 과연 무엇을 남겼을까?가끔 그게 궁금하다. 너희들이 보았던 건 무엇일까?? 당나오..

원래 나는 박물관을 좋아하고 역사를 좋아한다. 솔직히 역사를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박물관 가는 걸 좋아한다. 이번에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여기저기 전시가 많은 와중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전시가 생겨서 가보았다. 특별전시가 아니고 상설 전시회 한 켠에 마련한 전시장이어서 조그많게 전시되어 있다. 그 전에 간 서울역사박물관이 볼 건 사실 더 많은 느낌.. 그래도 국중박을 좋아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시회장에 들어서면서 찍어보았다. 그냥 갔다는 표시?? ㅋㅋㅋㅋㅋㅋㅋ저 팜플렛 한 장 짜리가 아니라 소책자라 전시보고 나서 전시물의 사진이라던가 간단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 좋았다. 특별전시회장은 작은 한칸이어서 전시회장이 ㄷ자로 되어있고 입구에서 한번 쭉 돌고 나가는 형태이다. 그 꺽어지는 길목에 있는 ..

회가 먹고 싶어서 동네 횟집을 갔는데 오픈 시간이 4시였다... 그 때 시간은 2시 반.. 그래서 그럼 노량진을 가자 하고 노량진을 고고. 가는데 아주 가깝진 않아도 그렇게 멀지도 않았서 그냥 갔다. 오고가는데 우박이 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먹은 기록 노량진까지 지하철로 한 8정거장 정도이다. 지하철을 타고 출발 고고 했는데 지하철에서 만난 하트.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오늘 비온다고 해서 다이소 우산을 들고 있었고 크기 비교를 위해 같이 찍어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수많은 가게를 다니다가 한 가게를 선택했는데 팔딱 팔딱 거리는 생선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 때는 찍을 생각을 못했다 ㅠㅠㅠㅠㅠㅠ 식당으로 가고 싶다고 하니 안내해주시는 남자분이 나와서 식당까지 갔다. 차림비는 1인당..

얼마 전, 서울역사박물관을 갔다.3.1운동 백주년을 맞아 여기 저기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 사실 광화문을 가려고 해서 그 주변에 전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마침 역사박물관에서 하길래 갔는데 가길 잘 한 것 같다.무료전시였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다. 이 날은 평일이라 사람은 많지는 않았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외국사람들만 눈에 띄였다. 전시실 들어가는 입구. 예뻐서 찍어보았다. 5월까지 하는구나.오랜 기간 하니 볼 수 있는 사람은 보면 좋을 듯 하다. 3.1 운동전 일제의 한일한병에 이르는 길과 일제의 억압에 대해 한 쪽 벽에 기재해 두었다. 이건 독립의 희망으로 움직인 신한청년단의 파견경로.신한청년단은 파리강화회의에 참석을 위해 김규식이 파리로 갔던 게 가장 유명할 것이다. 파리강화회의에 간 신한청년..

얼마전 광화문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을 가면서 뭘 먹으면 좋을지 생각해봤다. 혼자 가는 거라 혼자 먹어도 괜찮은 곳을 생각했는데 그러다가 얼마 전에 광화문에서 점심에 밥을 먹다가 청진옥에 줄이 죽 서있는 걸 보고 저기 맛있나? 줄이 서있네? 하고 생각한 기억이 나서 방문 결정. 에그드랍은 그냥 아는 언니가 에그드랍이 좀 전부터 핫했다고 하기래 결정. 무슨 메뉴였냐면 베이컨치즈였지 않았을까.. 베이컨과 치즈가 보이니 ㅋㅋㅋㅋ참고로 빵은 900원 추가해서 마늘빵으로 변경했다. 나중에 그냥 식빵만 있다고 들어서.. 옆모습 이렇게 보니 뭔가 안 들은 기분 그리고 나를 지탱해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ㅋㅋㅋ 일단, 첫입은 맛있다. 실제로 맛있었다. 빵도 맛있고 계란도 베이컨도 소스도 다 맛있다.근데 손으로 먹기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