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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술을 먹기 위해 갔던 영등포 리춘시장.
백종원 체인 중에 하나로 영등포에 생긴 지 별로 안 된 것 같다.
백종원 체인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비한 맛과 양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당 리춘시장도 정확하게 그 예상치에 맞아서 만족했다.
메뉴판.. 잘린 부분 있지만 아마 이 때 2차였던 지라 술취해서 그랬던 거 같다...
술.. 술은 소중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른 술도 꽤 있었는데 난 소주파기도 하고 1차로 소주를 먹어서 그냥 소주로 고고했다.
우리가 시킨 것들
새우완탕, 유린기, 멘보샤.
셋 다 만족했다. 사실 술에 취해서 간지라 미각이 예민하진 않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유린기. 적당한 소스 적당한 양 적당한 가격. 만조쿠 만족쿠
원래 만두를 좋아한다. 주말에 하루동안 앉아 만두 몇봉을 깐 적도 있다.
만두종류이긴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완탕인데 새우맛이 강한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국물 맛있고 완탕도 나쁘지 않다.
멘보샤. 맛있다. 난 좋았다. 빠삭한 빵, 새우 맛이 나는 속. 달콤매콤한 소스.
다 괜찮았다.
이렇게 해서 갈 수 있는 술집을 하나 겟했다. 아주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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