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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명수 팬미팅성규,인피니트 관련 잡담 2018. 7. 15. 16:43
오랜만에 블로그에 쓸 일이 생겼다.
그동안 영화도 보고 성규 군뮤나 우현이 뮤지컬 등등의 소식이 있긴했는데
소식만으로 블로그를 쓸 정도로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라서 쓰지는 않았다.
열심히 티켓팅을 했고 7월 14일, 명수의 국내 첫 팬미팅을 갈 수 있었다.
너무 뜻깊은 시간.
명수가 빨리 많은 말을 하는 걸 보면서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거야 싶었닼ㅋㅋㅋㅋ
본인이 기획한 게 많다고 말을 하였는데 팬미팅 내내 그 생각을 했다.
명수가 얼마나 팬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게 많았는지 같이 말하고 싶었는게 많았는지
그게 너무 와닿았고 감동받았다.
정말 그 시간 내내 명수는 우리에게 집중해 있었고 우리를 위해 많은 걸 해주고 싶어했다.
참 따뜻하고 다정하고 얼마나 상냥한지..
정말 정말 나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의욕을 주는 공연이었다.
연세대 대강당 정경
명수 플랜카드가 얼마나 이쁘던지..
하늘도 맑고 플랜카드도 예뻐서 찍어봤다.
사람이 안 나오게 하려고 나름 필사의 노력을 했는데 ㅋㅋㅋㅋㅋ
공연 직전, 들어가기 전에 표랑 찍어봤다. 다 찍길래 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진을 워낙 못 찍어서 티켓하고 공연장하고 초점이 ....
굿즈는 명수 엽서랑 야광봉을 샀다.
새벽에 나갔는데 사실 신촌이 먼 거리가 아니라 약간 안심하고 5시 반쯤 출발했더니
결국 에코백은 못 샀다...
에코백을 사려고 간 건데...
에코백... 이쁘더라...
명수 그림 갖고 싶었어...
농담이 아니라 6시부터 굿즈판매하는 11시까지 기다려, 또 줄 빠지는 거 기다리느라고
12시 반까지 줄을 섰는데 에코백을 못 샀다..
그 더위에 난 탈진하기 일보직전이었고 다리는 아프고 너무 힘들었는데
결국 못 샀다...
아, 너무 힘들고 슬프고... 뭐, 팬미팅 하면서 명수 보느라고 그 기분은 날라가고 즐거움만 남긴 했지만 ㅋㅋㅋㅋ
이건 자리에 착석후 찍은 사진.
중간보다 좀 뒤였는데 무대도 잘 보이고 중앙쪽이라 만족함
중간에 경림씨가 명수 찍으라고 시간을 줬는데..
난 사진도 못 찍고 나한테 있는건 핸드폰인데 줌을 당길수록 화면은 망하고..
누군가는 잘 찍었을 거라 별 생각 없긴 하지만 그래도 추억이니까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런던 나에게도 나름 가까이서 명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ㅋㅋㅋㅋ
명수가 객석으로 오게된 때가 있었는데 내 앞에앞에앞에앞에앞;;; 정도라서 꽤나 가까웠다. 완전 열심히 찍었다..
명수 잘생겼어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냥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명수 열심히 찍었다. 내 앞에 사람들은 더 잘 찍었겠지? 부럽...
이건 명수가 내 옆 통로 지나가는 거 찍은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좋아서 정신이 혼미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짧아서 gif도 넣어 봤다..
아무튼, 명수야 넘 열심히 상냥하게 해줘서 고마워
네가 내 힘이었어.
정말로 내가 앞으로 살아갈 힘을 더 얻게 되었어.
그냥 빈말이 아니라 그 공연 한 번이 나한테 그랬어.
정말 즐거웠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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