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의 모차를 봤다

성규가 이런 연기를 하는 구나.. 

사실 놀라웠다. 

저런 강렬한 감정을 쏟아내는 구나 하고..

모차르트의 처절한 삶과 죽음을 연기하는 성규에게 너무나 박수쳐주고 싶다.

성규는 저런 타입은 아니라서 

어떤 생각을 하며 연기를 했을 까 싶더라..

사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연극이다.

살리에르와 모차르트..

솔직히 난 살리에르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서 극을 이해하는 게 힘들었다.

어째서? 왜?

이제 첫회고.. 성규는 늘 할 수록 더 잘하는 애니까 

다른 나머지 공연들을 기대하고 있다.

2막에서는 난 울어서 제대로 못 본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좀 더 보면 좀 더 얘기할 게 더 많아질 것 같다.

하지만 지금도 얘기하고 싶은건

성규가 정말 열심히 했고 잘 했다는 거..

잘했어 성규야 수고했다.